식당 테이블의 주문용 태블릿에서 소비자가 참여하는 광고 서비스가 나왔다.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매장 내 태블릿에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브랜드별 맞춤형 인터랙티브 광고 서비스를 공개했다. 회사는 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고가 노출되는 곳은 전국 음식점 테이블에 놓인 주문용 태블릿이다. 티오더는 참여형 광고 상품군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산업의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캠페인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게임과 취향 선택형 콘텐츠에 브랜드를 담는다
새 광고는 룰렛, 틀린그림 찾기 같은 게임과 취향 선택형 콘텐츠에 브랜드의 제품과 메시지를 반영하는 방식이다. 제품 패키지와 사용 동작을 게임에 반영할 수 있다.
티오더는 앞서 퀴즈와 경품 이벤트를 중심으로 참여형 광고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여기에 브랜드별 게임과 맞춤형 콘텐츠가 더해졌다.
티오더 관계자는 “인터랙티브 광고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조작하는 과정에 브랜드의 특징과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참여 뒤 쿠폰과 QR코드로 연결
광고주는 콘텐츠 참여자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나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제품 정보 탐색과 후속 프로모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오더의 전국 누적 태블릿 인프라는 35만 대 규모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정보 활용에 동의하고 광고 콘텐츠에 참여하는 고객은 월 최대 100만 명이다.
광고주 업종 확대 방침
티오더는 식음료,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의 광고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캠페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티오더 관계자는 “식사와 모임이 이뤄지는 테이블 위에서 소비자에게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광고주에게는 콘텐츠 참여부터 제품 탐색과 구매 혜택 안내까지 연결할 수 있는 맞춤형 광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실제 구매 전환율이나 광고 효과를 보여주는 성과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