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하순 들어 기온이 떨어지자 오늘의집에서 대형 가습기 검색량이 475% 늘었다. 오늘의집이 조사한 주요 품목 가운데 가장 큰 증가율이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은 2026년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의 검색 데이터를 10월 1일부터 15일까지와 비교해 난방 가전·패브릭·홈웨어 검색량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10월 중순까지는 포근하다가 하순 들어 갑자기 추워지면서 소비자들의 겨울 준비도 빨라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순 들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 등 주요 지역의 최저기온이 3~4℃ 안팎까지 떨어졌다. 기온 변동 폭은 10℃ 이상 벌어졌다.
가습기 검색 급증
대형 가습기 검색량은 475% 증가했다. 미니 가습기 검색량도 165% 늘었다. 가습기 검색에는 위닉스, 한경희 등의 브랜드명이 함께 나타났다. 오늘의집은 이를 성능과 디자인을 비교한 뒤 구매를 검토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쿠쿠, 한일, 보아르도 가습기 검색에 함께 나타난 브랜드다. 기온 변동 폭이 10℃ 이상 벌어지면서 실내 환경을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난방 가전 검색량 증가
난방 가전에서는 탄소매트 검색량이 직전 기간보다 208% 늘어 가장 큰 폭을 보였다. 온수매트는 120%, 전기장판은 109%, 전기매트는 92% 증가했다.
패브릭·홈웨어 검색 증가
방한커튼 검색량은 230% 증가했다. 수면잠옷은 180%, 극세사이불은 75% 늘었다. 러그와 카페트 검색량도 늘었으나 증가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른 추위에 보온성과 실내 쾌적함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방한 가전과 패브릭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오늘의집은 온열매트·가습기·극세사 침구·방한 인테리어 소품 등을 모은 겨울 시즌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같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의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기획전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