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가 앞선 두 차례 삼무서점에서 누적 펀딩액 43억원, 총 265개 프로젝트를 기록했다. 이 출판·창작 기획전의 세 번째 회차가 2026년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와디즈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진 작가 작품과 거장 한정판, 대본집, 작가 후원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방식은 크라우드펀딩이다. 출간 전에 독자 수요를 확인하고 제작 자금을 확보한다. 와디즈는 북펀딩이 신진 작가의 출판 진입 부담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앞선 두 차례의 실적
앞선 두 차례 기획전의 265개 프로젝트 가운데 10개는 각각 1억원 이상을 모았다. 올해 4월 삼무서점에 참여한 메이커 중 42%는 와디즈에서 처음 펀딩을 진행한 작가였다.
이번 회차 라인업
첫날에는 미술사학자 최열이 집필한 이중섭 전작 화집을 와디즈 단독으로 공개한다. 이중섭 탄생 110주년·서거 70주기를 기념한 이 화집은 1000부 한정이며, 최열이 이중섭 연구에 30년을 쏟았다. 10월 23일에는 박경리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박경리·천경자의 ‘토지’ 아트 에디션이 나온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 1·2·3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허영만의 ‘각시탈’ 복간 프로젝트, 손글씨 작가 미꽃의 ‘미꽃체’ 마스터 에디션도 선보인다. 30일에는 창비의 황석영 중단편 에디션이 공개된다. 11월에는 J. R. R. 톨킨 전집과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와디즈 단독 베스트 에디션이 차례로 나온다.
허지은 와디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작품을 간직하고 싶은 독자의 마음은 작가가 다음 작품을 만드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가가 새로운 작품에 꾸준히 도전하고, 독자의 발견이 지속적인 창작으로 이어지도록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와디즈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삼무서점에 참여할 메이커를 모집한다. 상세 안내는 와디즈 메이커센터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