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3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 ESG·CSR 담당자들 사이에서 사회연대경제조직과의 협업 방식이 새로운 실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6년 9월 15일 제정·공포된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 만인 2027년 3월 16일 시행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재단법인 큐네스티(이사장 이종익)가 오는 10월 7일 서울 강남에서 기업 ESG·CSR 담당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임팩트살롱’ 6회차를 연다. 2025년 시작된 임팩트살롱은 트렌드 강연과 기업 사례 공유, 참석자 간 네트워킹으로 구성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회차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업·기관 ESG·CSR 담당자와 기업 산하 재단 사회공헌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제도 변화와 실무 대응 사례 공유
이번 회차는 법 시행을 앞두고 실무진이 참고할 수 있는 협업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산은나눔재단은 11년간 157개 사회적기업을 지원한 경험을 공유하며,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실무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큐네스티는 자체 소셜벤처 협업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에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기금자문위원 김종훈, 산은나눔재단 정지유 파트장, 신한금융희망재단 선석근 부국장, 큐네스티 강석우 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이순열 큐네스티 대표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으로 기업 사회공헌에서도 달라진 제도 환경을 이해하고 사회연대경제조직과의 협력 방식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사회공헌 실무진이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육성하거나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사에 맞는 실행 모델을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업 모델 모색으로 이어지는 네트워킹
강연 이후에는 참석 기관 간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각 기업이 처한 상황에 맞는 실행 모델을 모색할 기회가 주어진다. 법 시행까지 남은 기간 동안 기업들이 사회연대경제조직과의 협력 방식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임팩트살롱이 실무 담당자들에게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축적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차의 주제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대, 기업 사회공헌 하는 방법’이며, 상세 장소는 모집을 마감한 뒤 신청자에게 따로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