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발견한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하고 구매하는 소비 흐름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매장 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원문은 소개했다. 커버써먼(CVSM)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keek)는 성수·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의 최근 6개월(올해 2~7월) 매출이 직전 6개월보다 31.4%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키크 전체 매출에서 오프라인이 차지한 비중은 평균 55%로, 온라인 매출 비중을 넘어섰다.

외국인 상권 매장, 매출 비중 93.9%
성수점은 지난해 8월, 한남점은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두 매장의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은 지난해 9월 22.2%에서 올해 7월 93.9%까지 올랐다. 고객 중에서는 중국 고객 비중이 가장 높았다.
올해 2~7월 성수·한남점의 6개월 평균 구매전환율은 39.1%였다. 두 매장은 제품과 자체 에어 기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성수점에는 동굴을 모티브로 한 공간과 대형 스크린이 있고, 한남점에는 공기 주입·배출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 에어 소파가 설치돼 있다.
이재호 커버써먼 대표는 “고객이 제품을 직접 착용하며 에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키크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공항·면세점 구매전환율
올해 2~7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매장의 구매전환율은 63.2%, 제2여객터미널 매장은 56.0%였다. 제주 신라면세점 매장은 56.7%, 명동 롯데면세점 매장은 54.6%를 기록했다.
하반기 계획
키크는 하반기에 신제품 라인업을 추가하고 리워드 프로그램, 프로모션, 팝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매장의 특성을 반영해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결제 환경을 개선하고 중국어 상담 인력도 확대한다. 이재호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매장 이용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